OracleJDK 유료화

논란이 되었던 OracleJDK의 유료화.

오라클은 1회성 영구 라이선스를 없애고 서브스크립션 모델 개념을 도입했다.

사실 기존에도 OracleJDK는 상용 사용자에게 무료로 제공되었던 적이 없다.

개인 사용자(집에서 쓰는 개인PC)에게는 무료였지만, 회사 PC 에 설치하면 비용을 내야 했다.

단지 신경쓰는 사람이 없었을 뿐(혹은 드물거나).

개인 사용자에게는 2020년 12월까지 OracleJDK 가 무료로 제공되고 상업용 사용자는 2019년 1월 만료된다고 한다(8u202).

오라클 Java SE 상용화 정책

공식 유료화 이후, 서브스크립션을 구매하지 않은 기업은 Oracle JDK Java SE를 업무용, 상업용 또는 운영용으로 사용할 수 없다. 업데이트 및 버그 패치도 제공되지 않는다. 서브스크립션 구매 후 기간이 종료되면 모든 액세스가 금지된다.

Java SE 서브스크립션 혜택 및 비용

기존 영구 라이선스 구매 시, 기술지원 및 유지보수 옵션을 연단위로 별도 구매했지만, Java SE 서브스크립션은 라이선스, 프로그램 업데이트 및 기술지원 등의 혜택이 모두 포함 되어있다.

Java SE 서브스크립션의 범위는 아래와 같다.

- 클라우드, 서버 및 데스크탑 배포에 대한 라이선스 부여 및 지원

- 성능, 안정성 및 보안 업데이트에 대한 액세스 권한

- 공개 업데이트(End-of-Public-Update)가 끝난 일부 Java SE 버전 액세스 권한

- Oracle Java SE 8 및 7 엔터프라이즈 관리, 모니터링 및 배포 기능

- My Oracle Support를 통한 24시간 지원

- 주요 버그 수정에 대한 초기 액세스 권한

서브스크립션 모델은 Java SE 서브스크립션과 Java SE Desktop 서브스크립션으로 나뉜다. 서브스크립션 모델의 이용 가격은 Java SE 서브스크립션 경우 100개 미만 프로세서 당 월 25 달러이며, Desktop 가격은 1000명 미만 사용자 당 월 2.50 달러에서 시작한다. 구매 볼륨 별 할인이 적용되며, 1년, 2년 및 3년 단위로 구매 가능하다.